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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인터뷰:  바벨탑의 프로페셔널한 번역사를 소개해드리는 아티클입니다. 해당 번역사에게  1:1로 번역 요청할 수 있는 링크가 함께 게재됩니다.

 

🔻swiftiest(정혜정)님의 프로필 확인하고 1:1 번역 요청하기🔻

 

 

1. 번역사님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신다면?

안녕하세요. 한국어-러시아어 국제회의 통번역사 정혜정(swiftiest)입니다.

 

2. 바벨탑은 어떻게 알게되셨나요?

언론기사를 통해서 통번역대학원 출신 번역사님이 직접 만든 중개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관심있게 보고 있었지만 당시 대학원 재학 중이라 번역사에 지원하는 것을 망설였습니다. 이후 무료 번역 Tool을 검색하다가 다시 한 번 바벨탑을 알게 됐고, 번역사에 지원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지금까지 번역사님의 커리어를 설명해주신다면?

학부 때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번역 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 학부 졸업하고 공공기관 다국어 홈페이지 콘텐츠를 번역했습니다. 일 하면서 스스로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학부 때 언어를 전공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번역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전문적으로 통, 번역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원 생활하면서 포럼, 비즈니스 미팅 등에서 통역했고, 대학원 졸업 후에는 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서 통번역사로 일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4. 번역 작업할 때 어려운 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앞서 두번째 프로 인터뷰에서 박혜경 통역사님이 언급하셨듯, 통번역 프로젝트는 해당 주제, 분야에 대해서 현업 종사자에 준하는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 통번역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일하다 보면 한계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일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배움에 대한 의지가 있어야 이 일을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번역하면서 공동번역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량을 나눠서 하기 때문에 쉽게 끝날 것 같지만, 각자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동료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공동작업을 할 때는 작업을 시작하기 전 용어를 어떻게 통일할지, 번역 전략은 어떻게 할 것인지 충분히 논의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번역은 어느정도 진행되고 마감일은 다가오는 데 처음부터 다시 번역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특히, 러시아어는 한 문장이나 문단에 같은 단어를 반복하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한국(Корея)을 표현하더라도 대한민국(Республика Корея), ‘고요한 아침의 나라(Страна утренней свежести)’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은 만큼 동료와 호흡을 맞추는 데 공을 들여야 합니다.

또다른 특징으로 러시아어로 번역하면 글자 수가 굉장히 길어집니다. 텍스트 번역은 크게 상관없지만, 매뉴얼이나 컴퓨터 프로그램 현지화 작업을 할 때는 바이트(byte) 수가 초과해 글자가 잘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의미를 살리며 글자 수를 넘지 않는 선에서 번역하는 것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평소 프로젝트를 할 때 용어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내가 어떤 기준으로 용어를 선택한 것인지’ 그 근거를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누군가가 “왜 이 용어를 선택했나요?”라고 물어보면 “~이기 때문에 이렇게 번역했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를 위해선 끊임없는 공부만이 정답인 것 같아요.

 

 5. 바벨탑 지원절차부터 프로젝트 수주, 번역료 지급까지 서비스 경험은 어떠셨나요?

바벨탑 홈페이지에서 지원, 테스트 결과, 이력서 관리, 번역 작업 등 모든 것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홈페이지 구성이나 기능들은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 업데이트가 번역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꾸준히 고민한 결과라는 게 느껴집니다. 온라인을 베이스로 한 플랫폼이다보니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여러 명의 번역사에게 동시에 수주 메일을 보냅니다. 가장 먼저 수주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그 작업을 할 수 있기에 조금이라도 늦는다면 일을 못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놓치게 되어 아쉬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바벨탑 코멘트) 여러 번역사에게 동시에 요청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로젝트 규모가 아주 작을 때 2)바벨탑 프로젝트 경험 10회 미만인 신규 번역사에게 동시에 발송됩니다.  바벨탑의 경우 고객님이 요청과 동시에 ‘납품보장일’을 확인하기 때문에 납품보장일을 준수하면서도 품질보장을 위한 번역사의 기본적인 작업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빠른 매칭”이 중요합니다. 물론 추후에는 고객, 번역사 상호 빠른 확인을 위해 알림 기능을 개선, 확장할 예정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이메일 알림을 모바일과 연동해두시길 권장드립니다. 또는 바벨탑 매칭 알고리즘과 상관없이 8시간동안 번역사님께만 요청을 홀딩해둘 수 있는 1:1 요청 URL을 열심히 어필, 공유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프로 인터뷰도 그 방법 중 하나겠죠? 😘

 

6. 최근 런칭된 오픈리뷰 경험은 어떠셨나요?

처음엔 제 번역이 평가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웠지만, 오히려 제 프로젝트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오픈리뷰 코멘트를 보면서 다양한 표현을 알게 되고, 오탈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체크 효과가 있어 만족합니다.

 

7. 번역사 비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뉴스가 나오면 가장 먼저 사라질 직업으로 통번역사가 자주 언급됩니다. 언젠가는 통번역사의 일을 기계가 대신하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솔직히 지금은 위기라고 느끼진 않습니다. 크게 보면 통역, 번역이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각자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본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켓 통역기 광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 여행할 때 간단한 의사소통이 목적이라면 구글번역기, 통역기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전문성이 요구되는 현장에선 다릅니다. 앞으로는 기계번역과 인간 번역사의 활동 영역이 나눠지고, 또 서로의 번역을 참고하면서 발전하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번역사는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에 맞는 최신 기술과 도구를 적극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 선후배 프리랜서 동료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일을 하면서 궁금한 점이나, 조언을 구하고 싶을 때 누구에게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고민이 됐어요. 바벨탑을 통해서 같은 길을 가는 선후배님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9. 바벨탑 고객에게 나를 한줄로 소개한다면?

IT, 의료, 기술, 매뉴얼 등 러시아어 전문 번역은 저에게 맡겨주세요 😊

 

🔻swiftiest(정혜정)님의 프로필 확인하고 1:1 번역 요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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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Author: JiwonSEO

BabelTop COO 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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