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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인터뷰:  바벨탑의 프로페셔널한 번역사를 소개해드리는 아티클입니다. 해당 번역사에게  1:1로 번역 요청할 수 있는 링크가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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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번역 #영한번역 #한영번역 

 

번역사님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신다면?

안녕하세요, 저는 바벨탑에서 영한번역, 한영번역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솔 입니다. 🙂 현재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영 번역학과에 재학 중에 있습니다.

홍콩 출장 통역 당시 (가장 왼쪽)

바벨탑은 어떻게 알게되셨고 지원절차, 오픈리뷰, 샘플번역 등 활동하시면서 지금까지 느낀 인상이 어떠신가요?

이대 번역학과를 검색하던 중 바벨탑의 대표이신 조은별 선배님의 기사를 접하고 바벨탑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통대 출신으로 현업에서 일을 하며 번역사와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겪은 고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취지가 와닿았고, 효율성 극대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좋아서 바벨탑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과정에서 CV로 1차 스크리닝 후 지원자간 상호 크로스 체킹을 진행하는데, 절차가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이고 그 때부터 다양한 번역물을 보며 시각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오픈리뷰에서도 동일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바벨탑의 오픈리뷰는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은 정답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볼 수 있다는 점, 사소하지만 놓칠 수 있는 오류를 오픈리뷰를 통해 잡아낼 수 있다는 점, 훌륭한 번역사 분들의 번역물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점 모두 바벨탑에서 활동하는 번역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바벨탑은 딱딱하지 않은 구조로 고객과 번역사를 모두 배려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번역사님의 커리어를 설명해주신다면?

저는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고 학부는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4년 반 정도 일을 했으니 어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걸어왔던 것 같습니다. 경제/금융 분야가 익숙하다는 점이 강점이라면 강점이겠네요. ^^

제가 일했던 곳이 프랑스 기업이기는 했지만 사내 공식 언어가 영어였고, 외국계에서 일을 하다보니 영어 통역, 번역을 접할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 번도 영어를 전공 과목으로 공부했던 적은 없지만 제 인생에 사이사이 스며들어 있던 영어와 글쓰기, 번역에 대한 갈증이 이 시기에 크게 증폭되었고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통번역대학원에 진학하여 영어번역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학생 신분으로 번역을 계속 배워나가는 동시에 프리랜서 번역가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

  

번역 작업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제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을 때 한영번역 수주를 맡겼던 적이 있습니다. 100장에 가까운 문서였고 긴급번역인 관계로 일단 맡기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회신 받은 번역본을 보고 크게 낙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 여러 번역사분이 애써서 분담 작업을 해 주셨지만, 업계 종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전문용어나 내용에 대해서 오역이 많고 만족하기 어려운 번역물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저는 금융업 중 해외 채권 발행 업무를 담당했었는데, 발행시장 업계에서 흔히 쓰이는 “크레딧 스프레드”, “프라이싱”, “벤치마크” 등에 대한 용어에 대해 정확한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운 전혀 다른 글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때 제 사수와 함께 일일이 감수하며 영어번역 작업을 다시 해야 했고, 번역을 함에 있어서 해당 업계에 대한 이해도나 배경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여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후 제가 번역을 할 때는 전혀 생소한 분야라도 관련 논문을 검색하며 알맞은 용어를 사용하고 사전 리서치를 통해 내용을 충분히 습득한 후에 번역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번역사 비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은 영어나 타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만큼 번역 수요도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 같아 번역사의 비전은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AI 번역이 번역가의 생존에 위협적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

물론 저도 여행을 하며 파파고의 도움을 받거나 전혀 모르는 언어의 웹사이트를 들어가면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는 생활 편의를 위한 용도이고 전문번역이 필요한 곳에서 “구글 번역기 돌렸냐” 라는 소리가 얼마나 능력의 부재를 의미하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AI 번역기술의 발달에 번역가가 도움을 주고 저희도 도움을 받는 상호 공존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후배 프리랜서 동료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우선 번역이라는 일에 매료되고 공통의 관심사를 갖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기쁩니다.

번역 작업이 혼자서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과정인만큼 고독하다고 느낄 때가 많지만 오픈리뷰 프로세스를 포함해 바벨탑에서도 함께 고충을 나누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바벨탑 고객에게 나를 한 줄로 소개한다면?

언어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영어번역은 저에게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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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Author: JiwonSEO

BabelTop COO 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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