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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인터뷰:  바벨탑의 프로페셔널한 번역사를 소개해드리는 아티클입니다. 해당 번역사에게  1:1로 번역 요청할 수 있는 링크가 함께 게재됩니다.

🔻hohobada님의 프로필 확인하고 1:1 번역 요청하기🔻

 

1.번역사님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신다면?

프리랜서 일본어 번역가 천경태(hohobada)입니다.

현재 모 기업에서 일본인 고문의 지도하에 이루어지는 TPSk(토요타 생산방식)를 토대로 한 품질 관리 활동에서 통역과 번역을 8년째 맡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프리랜서 번역가로도 활동하면서 관광, 설비 매뉴얼, 논문, 홈페이지, 대학 소개 자료 등 다방면의 번역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2.바벨탑은 어떻게 알게되셨고 지원절차, 오픈리뷰, 샘플번역 등 활동하시면서 지금까지 느낀 인상이 어떠신가요?

전문 번역가로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 갈 방도를 찾아 헤매던 중 바벨탑의 존재를 알게 됐습니다. 깔끔한 소개 페이지가 먼저 눈을 끌었고, 프로로 활동 중이신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번역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플랫폼이라는 게 느껴져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남은 건 제가 믿음을 주는 번역사가 되는 것이겠지요.

지원절차는 그 동안의 커리어를 입력만 하기 때문에 정리만 잘 해 놓았다면 어려움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돼 있었습니다. 오픈리뷰를 바로 얼마 전 참여해 봤는데 최종 납품 전에 다른 번역가들의 시선으로 다시 한번 완성도를 체크 받는 것과 동시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어휘와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을 공부를 할 수 있는 툴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지금까지 번역사님의 커리어를 설명해주신다면?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해서 원문으로 만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해가면서 그냥 보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힘들이지 않고 일본어로 된 텍스트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번역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렇게 일본어학과와 부산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일과를 거쳐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8년 전부터는 모 기업에서 통번역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로 일본인 고문이 국내 공장을 방문해 토요타 생산방식(TPS)을 토대로 품질 관리 지도를 할 때 그 내용을 통역하고 관련된 자료를 한일 양 언어로 번역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동시에 프리랜서로서 관광, 설비 매뉴얼, 논문, 홈페이지, 대학 소개 자료, 만화 등 다방면의 번역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게임이나 IT, 문화, 문학 쪽으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게 됐으면 합니다.

 

4.번역 작업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간혹 감수를 맡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있었던 일입니다.

일본의 한 자치단체가 발행한 아파트 공동 생활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설명하는 자료를 번역한 내용이었는데 주의 사항 중에 갑자기 ‘덮밥’이란 단어가 보였습니다. 자세한 문장은 기억나지 않지만 원문은 공용 복도에 배달 음식 그릇을 그대로 내놓지 말아달라는 것이었을 겁니다. 원문에 있던 「どんぶり」라는 단어는 확실히 ‘덮밥’으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이 경우 해당 단어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덮밥을 의미하는 「どんぶり飯」가 아닌 그릇을 뜻하는 「どんぶりばち」의 줄임말로 사용된 게 확실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수정하고 이유를 함께 메모해 제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번역을 해 놓고 점검을 하다 ‘트레이(トレイ)’를 ‘화장실(トイレ)’로 잘못 옮겨 놓은 것을 보고 식은땀을 흘린 기억이 있습니다. 감수하면서 다른 사람의 실수를 지적해 놓고는 같은 실수를 저지를 뻔했던 에피소드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번역을 하다 보면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실수들이 반복되고 쌓이면 힘들여 쌓아 올린 커리어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부메랑이 돼 돌아오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실수를 할지 모른다는 경계심을 가지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5.번역사 비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일터에서 자동번역기를 이용해 한국어 자료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요금과 시간이 크게 절약되는 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셨지만 저는 회의적이었습니다. 분명 완성도면에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상대로였습니다.

사내에서 통용되는 용어와 표현을 이해하지 못한 자동번역기가 만들어 낸 결과물은 결국 그렇지 않아도 할 일이 많은 담당자들의 손에 의해 수정되어야 했고, 아예 처음부터 번역을 새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AI를 활용한 자동번역의 완성도는 몇 년 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아져 가고 있는 게 사실이며 그것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살펴봤듯이 아직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번역사의 비전을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꼭 어둡게 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AI는 번역사들이 보다 빠르고 좋은 품질의 번역을 해내는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장밋빛 미래만 기다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진정으로 번역에 관심이 있고 끈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번역사라는 직업이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겁니다.

 

6.선후배 프리랜서 동료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어느 분야가 됐든 쉬운 일은 없듯이, 오픈리뷰 등을 통해 서로 보완하고 성장하며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내는 번역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7.바벨탑 고객에게 나를 한 줄로 소개한다면?

백 마디 말보다 품질로 신뢰를 드리는 번역가가 되겠습니다.

 

8.그 외 기타 말씀하고 싶으신 것 있으시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진심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번역가가 되는 것이 목표이자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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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Author: JiwonSEO

BabelTop COO 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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